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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어민 강사 선발에 관한 문제
 작성자 :    등록일 : 2019-11-04  조회수 : 10
원어민 강사 선발에 관한 문제


필자는 하루에도 수명의 원어민 영어강사 후보와 면접을 진행을 한다. 그중에서 한국 학교나 학원에서 잘 근무할 수 있는 강사를 선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한다. 인터뷰를 오래 하다 보니 감이라는 것이 생겨 이런 강사는 뽑아도 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드는 강사를 선발하면 80-90%는 그 생각이 맞다. 하지만 인터뷰 때는 참 좋았는데 선발해서 학원에배치하였더니 학원에서의 평가가 별로인 경우도 있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길 사람 속은 알 수 없다는 것이 딱 맞다. 아무리 부적격 강사를 제외 키려 해도 인터뷰에서 100% 걸러내지 못하는 것이 이 업의 현실이다. 사실 원어민 강사가 학원이나 학교에 취업하여 적응을 못한다든지 아니면 현저하게 강의를 못하다든지 하면 학원이나 학교 측에서는 소개업체를 원망한다. 학원이나 학교 측이 그동안 소개 업체로 부터 많은 강사를 받아서 대부분의 강사들이 잘했다고 하면 그 원망의 강도는 약하다. 그러나 처음 거래하는 학원에서 강사를 받았는데 강사가 부적격으로 판명 나면 업체에 대한 신뢰는 현저하게 떨어진다.

그런데 강사를 처음 받은 학원은 대부분의 경우 신규 학원인 경우가 많다. 이런 학원의 경우 원어민 강사도 한 명 밖에 없고 원어민 강사 입장에서는 본인이 모든 것을 알아서 해야 하는 경우가 많다. 학원도 처음 원어민 강사를 뽑다 보니 어떻게 강사를 관리하고 대우해야 할 줄 잘 모르기 때문에 강사 관리에 서툴다. 그러다 보니 원어민 강사는 향수병에 걸리거나 적응에 실패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대형 학원의 경우 동료 원어민 강사들이 많기 때문에 향수병에 걸리거나 외롭다고 호소하는 강사는 드물다.



따라서 새로 개원하는 강사의 경우 원어민 강사를 선발 배치하는 데 좀 더 신경을 쓴다. 그러나 원어민 강사 시장이라는 것이 항상 공급이 수요를 따라 가지 못해 강사가 만성적으로 부족한 상태다. 이런 상황에서 항상 입맛에 맞는 강사를 선발을 할 수 없는 것이 업계의 현실적인 고민이다. 그러나 아무리 강사가 모자라다 해도 인터뷰 시 태도에 문제가 있는 강사는 소개 대상에서 제외한다.

인터뷰 시 태도가 좋고 열정이 있었어도 막상 학원에서의 강의 수행능력이 떨어져서 문제가 되는 경우도 있는데 인터뷰 시 태도가 나쁜 강사의 경우는 100% 문제가 생길 수 있다. 그런데 인터뷰 시 애매한 강사도 반드시 나온다. 그렇게 좋지도 않고 그렇다고 나쁘지도 않은 강사이다. 이런 경우는 솔직히 판단이 어렵다.

이런 강사는 솔직히 포기하기는 힘들다. 강사의 공급이 넘칠 경우는 포기할 수도 있지만 공급이 모자라는 상황에서는 이러한 애매한 강사들 포기할 경우 사업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이런 경우는 학원의 선택에 맡긴다. 적극적으로 추천을 하지는 않지만 학원이 원하면 진행시킨다. 특히 강사를 구하기 힘든 소도시 소형학원에 소개한다. 원어민 강사의 경우 95% 이상은 한국에 잘 적응한다. 강사가 잘 적응하지 못하고 말썽을 일으킬 경우 학원과 상의하여 다른 강사를 찾아 재배치를 진행한다.